송중기 박보검 측이 최근 불거진 룸살롱 루머와 관련해 강력대응하겠다고 나섰다.

1일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 박보검 배우와 관련한 소문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그럼에도 시간이 갈수록 루머가 확산되고 있어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SNS에는 박유천이 유흥업소에 출입했던 지난 6월 4일, 송중기와 박보검 등이 동석했다는 내용의 속칭 ‘증권가 찌라시’가 돌았다. 이 루머는 종편채널 TV조선 ‘강적들’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됐다.

이 방송에서 패널 이봉규 씨는 “이날 룸살롱에 어마어마한 한류스타가 있었다. 그가 단골 룸살롱에서 박유천의 생일파티를 열어줬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종편채널에서까지 루머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하면서 실명까지 거론해 좌시할 수 없게 됐다”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데도 걷잡을 수 없이 루머가 퍼져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며 강경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루머의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는 물론이고, 허위 사실 유포하는 모든 경우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 더 이상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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