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스냄새 신고. 자료사진. 연합뉴스.
울산시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22분부터 2시간여 동안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 “악취가 나서 머리가 아플 정도다”라는 내용의 신고 전화가 20건 정도 접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도 소방당국 등은 가스 냄새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안감을 보였다.
아이디 ‘RO_cor***’는 “지진의 전조가 괴담이라는 정부는 원인을 밝혀야 한다”라고, 아이디 ‘more***’는 “부산 울산에 원전이 10개인데 무섭네요” 등의 글을 올렸다.
아이디 ‘mangro***’는 “울산, 부산의 도시가스 공급업체에서 최근 가스 소모량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Me53Ro***’는 “부산이랑 울산에서 나는 가스 냄새의 원인이 대체 뭐지? 아직도 원인을 파악 못했다는 게 놀라울 뿐”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