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볼티모어와 애리조나에서 타이트엔드로 활약했던 토드 힙이 트럭을 옮기던 중 세살배기 딸을 치여 숨지게 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애리조나주 메사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3시 45분쯤 도로 앞쪽에 딸이 있었는데 이를 알지 못한 힙이 트럭을 전진시키려다 딸을 치였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얼마 안돼 숨졌다고 ESPN이 전했다. 힙은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힙은 200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돼 볼티모어에서 10시즌을 뛰었으며 애리조나에서 두 시즌을 더 뛴 뒤 2012년 은퇴했다. 힙은 메사 출신이며 NFL에 데뷔하기 전 애리조나주립대에서 두 차례나 올 PAC 10에 이름을 올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애리조나주 메사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3시 45분쯤 도로 앞쪽에 딸이 있었는데 이를 알지 못한 힙이 트럭을 전진시키려다 딸을 치였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얼마 안돼 숨졌다고 ESPN이 전했다. 힙은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힙은 200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돼 볼티모어에서 10시즌을 뛰었으며 애리조나에서 두 시즌을 더 뛴 뒤 2012년 은퇴했다. 힙은 메사 출신이며 NFL에 데뷔하기 전 애리조나주립대에서 두 차례나 올 PAC 10에 이름을 올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USA투데이 스포츠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