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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목요대중강좌… 5월 ‘역사와 나’ 주제 강연

서울도서관 목요대중강좌… 5월 ‘역사와 나’ 주제 강연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7-04-20 22:34
업데이트 2017-04-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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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이 ‘역사와 나’라는 주제로 5월 목요대중강좌를 개최한다. 목요대중강좌는 매월 주제를 정하고 도서를 선정해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서울도서관의 대표강좌다. 지난 4월 ‘대한민국의 오늘’ 강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5월 강좌는 역사를 통해 배우고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좌는 다음달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첫 강좌는 오항녕 전주대 역사문화컨텐츠학과 교수가 저서 ‘호모 히스토리쿠스’를 중심으로 역사공부의 기초적 사실을 탐색한다. 5월 18일에는 ‘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의 저자인 임지현 서강대 국제인문학부 교수가 ‘관행을 깨고 경계를 넘는 역사적 상상력과 실천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의한다. 안정준 경희대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는 5월 25일 책 ‘한국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을 놓고 ‘근대적 이데올로기에 가려지고 왜곡된 고대사’를 주제로 강의한다. ‘대한민국은 왜’의 저자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가 ‘대한민국 70년의 참회록’을 주제로 마지막 강의를 맡는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 강좌별로 50명씩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4-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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