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심상정 “동성 결혼도 축복받아야”

심상정 “동성 결혼도 축복받아야”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4-27 14:46
업데이트 2017-04-27 14: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7일 “대통령이 되면 국민에게 동성결혼도 축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 이해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초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초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심 후보는 이날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성 결혼과 동성 결혼은 다 축복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동성혼 합법화는 국제적 추세고 그렇게 해 나가는 게 옳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가 인권위원회에서도 성적 지향을 기준으로 차별해선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4차 TV토론에서 불거진 ‘동성혼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동성혼 합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