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이 빠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와 지난 2일 관리 처분 인가가 떨어져 오는 7월 이주가 시작되는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 등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다. 서초구도 전주 0.05%에서 지난주 0.07%로, 송파구도 0.04%에서 0.06%로 폭이 상승했다. 성동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과 왕십리 일대 정비사업 추진 영향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0.16% 상승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1%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의 전셋값은 전주 0.06%에서 0.04%로 다소 안정됐다.
2017-05-15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