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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김지완에 중징계…20경기 출전 정지

‘음주운전 사고’ 김지완에 중징계…20경기 출전 정지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5-18 18:49
업데이트 2017-05-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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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낸 인천 전자랜드 김지완에 대해 프로농구연맹(KBL)이 중징계를 내렸다.

KBL은 17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지완에 대해 20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전자랜드 김지완
전자랜드 김지완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지완은 지난달 9일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본인의 차를 몰다 상가 건물 벽을 들이받았다.

이에 김지완은 면허 취소와 함께 벌금 3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KBL은 또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이 마감(16일)된 가운데 1차 자격 심의를 하고, 트로이 길렌워터의 선수 자격을 다음 시즌에도 제한하기로 했다.

KBL은 “길렌워터는 지난해 일본 B리그에서 활동하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코트에 침을 뱉는 행위를 해 출전정지와 함께 소속팀에서 퇴출당해 KBL 외국 선수로서 자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길렌워터는 창원 LG 소속이던 2015-2016시즌 여러 차례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2016-2017시즌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명단에서 제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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