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공정위, 이통사 ‘스마트폰 밀어내기’ 의혹 조사

공정위, 이통사 ‘스마트폰 밀어내기’ 의혹 조사

입력 2017-05-24 22:50
업데이트 2017-05-25 00: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리점주 신고로 사실 확인 중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이통사의 갑질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스마트폰 밀어내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대기업의 갑질 관행 청산을 강조하고 있어 공정위가 이 사안을 어떻게 처리할지 주목된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통사의 무리한 실적 요구치를 충족하지 못해 가게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이통사 대리점주들의 신고를 접수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고 내용만 봤을 때는 보통의 사안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조만간 검토해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7-05-25 20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