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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전성기’라며 활약했지만…즐라탄, 맨유 떠난다

‘제2 전성기’라며 활약했지만…즐라탄, 맨유 떠난다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17-06-10 10:51
업데이트 2017-06-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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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산 폭격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방출자 명단에 오른 즐라탄
방출자 명단에 오른 즐라탄 맨유의 방출자 명단에 포함된 즐라탄 이브라이모비치 [EPA=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각 구단 방출자 명단을 게시했다. 맨유 방출자 명단엔 즐라탄의 이름만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1년 단기 계약을 한 즐라탄은 올 시즌 46경기에 나와 28골을 넣으며 활약했으나 부상 악재를 이기지 못했다.

이달 말 맨유와 계약이 끝나는 즐라탄이 보유 선수 명단에서 빠질 거란 전망이 많기도 했다.

지난 3월 “즐라탄이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던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결국 즐라탄을 포기했다.

즐라탄은 지난 4월 20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 홈경기 후반 추가시간 공중볼 경합 후 착지하면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당시 인대가 손상돼 내년 1월까지 복귀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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