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창원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 판정

창원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 판정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17-06-10 16:59
업데이트 2017-06-10 17: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여행 중 두바이를 들른 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였던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재난 감염병 구급차
재난 감염병 구급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메르스 의심환자 A(67·여)씨로부터 채취한 혈액과 가래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A씨와 A씨를 이송한 119구급대원 등에 대한 격리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5월 30일 해외여행길에 올라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하루 묵고 유럽으로 갔다.

귀국할 때 또 두바이에서 항공기를 갈아타고 9일 귀국했다.

귀국 3일 전부터 전신 통증을 호소한 A씨는 콧물·오한 등의 증상을 보였다. A씨는 9일 귀국하자마자 119구급차로 병원에 갔다.

병원 측은 미열과 함께 목에 통증을 느낀 A씨가 중동 국가를 거쳐 입국한 점을 확인하고 메르스 의심환자로 판단해 격리조치 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