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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만원에 ‘피겨여왕’ 김연아가 우리 아이 가르친다

단돈 1만원에 ‘피겨여왕’ 김연아가 우리 아이 가르친다

입력 2017-06-12 11:16
업데이트 2017-06-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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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김승현·김자인·이병규 등 참여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우리 아이가 직접 피겨 스케이팅을 배울 수 있는 재능기부 행사가 열린다.
김연아 연합뉴스
김연아
연합뉴스
서울시는 유명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서울시 스포츠 재능나눔 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농구, 스쿠버 다이빙, 피겨 스케이팅, 야구, 암벽등반, 양궁,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8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는 농구 교실은 ‘천재가드’ 김승현 전 농구선수가 3회에 걸쳐 가르친다. 한 반에 60명씩 4개 반, 총 240명을 모집한다.

농구를 배우고자 하는 10대부터 40대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2일 시작하는 피겨 스케이팅은 방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회 진행된다. 3회 교육을 모두 참여한 수강생 100명은 피겨여왕 김연아로부터 이벤트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한 반에 80명씩 4개 반, 총 320명을 모집한다. 장소는 목동 아이스링크다.

이 밖에도 9월에는 이병규 전 선수와 함께하는 야구 교실, 10월에는 김자인 선수가 함께하는 암벽등반과 장혜진 선수가 가르치는 양궁이 진행된다.

11월에는 조해리 선수와 함께하는 쇼트트랙과 제갈성렬 전 선수가 가르치는 스피드 스케이팅도 마련된다.

참여하려는 시민은 네이버 예약시스템(booking.naver.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1만원을 보증금으로 결제해야 하며, 신청하고 참여하지 않으면 이 돈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기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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