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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공식일정 없이 한미정상회담 준비 ‘총력’

문 대통령, 공식일정 없이 한미정상회담 준비 ‘총력’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6-25 13:48
업데이트 2017-06-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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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공식 일정 없이 4일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매진한다.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서울신문DB 자료사진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공개 일정이 없다”며 “비공개로 정상회담 관련한 보고를 받고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종일 청와대에 머물면서 참모진들로부터 방미 일정과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각 행사에서 제시할 메시지와 연설문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 워싱턴으로 출국해 29~30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모두 취임하자마자 먼저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 중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50일만으로 역대 정부 출범 후 가장 일찍 열리는 정상회담이다.

문 대통령은 남은 청와대 인선을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요 인선 검증 작업은 끝나 문 대통령의 승인도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후속 인선의 발표 시기를 조율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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