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25일 오후 7시 13분쯤 불이 나 전기 시설 일부를 태워 480가구가 정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이날 오후 8시 3분쯤 진화를 완료했으나 전력 공급이 1시간 넘게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불이 난 아파트 변전실에는 물이 차 있었던 걸로 전해졌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변전실에 수도관이 파손돼 물이 차올라 안전상의 이유로 해당 아파트의 전력 공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시는 양수기를 동원해 변전실 내 물을 빼내는 작업을 벌였다.
시와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화재 자료사진
불이 난 아파트 변전실에는 물이 차 있었던 걸로 전해졌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변전실에 수도관이 파손돼 물이 차올라 안전상의 이유로 해당 아파트의 전력 공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과 시는 양수기를 동원해 변전실 내 물을 빼내는 작업을 벌였다.
시와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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