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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가 발생한 북해에서 몬스터급 파도를 정면으로 맞서 항해하는 선박의 모습
빌딩 높이의 거대 파도가 선박을 덮치는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폭풍우가 발생한 북해에서 몬스터급 파도를 정면으로 맞서 항해하는 선박의 모습이 담긴 영상 한편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상부 갑판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폭풍우 속 해상에서 높이 30m짜리 거대 파도와 마주한 아찔한 순간이 포착돼 있다. 고층 빌딩 높이의 대형 파도에 선상 사람들은 숨을 죽인 채 말이 없다. 큰 충격과 함께 파도가 갑판을 덮치자 이를 지켜보던 남성은 태연한 척 애써 웃음을 짓는다.
지난해 1월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549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북해는 노르웨이와 영국 제도 사이에 있는 대서양 북동부의 수심이 얕은 부속해로 특히 겨울철에는 강풍과 폭풍, 거대한 파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바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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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