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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자기 파울 타구에 정강이 맞아 교체…더그아웃서 치료 중

이용규, 자기 파울 타구에 정강이 맞아 교체…더그아웃서 치료 중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7-21 19:11
업데이트 2017-07-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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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이용규(32)가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맞아 경기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한화 이용규. 더 팩트 제공
한화 이용규. 더 팩트 제공
이용규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용규는 첫 타석인 1회초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4구째를 때렸다. 하지만 타구가 자신의 오른쪽 정강이에 바로 맞았다.

쓰러진 이용규는 잠시 후 일어나 스윙을 해보는 등 타석에 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심한 통증에 출전이 어렵다는 뜻을 벤치에 전달했다. 곧바로 김원석이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김원석은 6구를 때려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정강이뼈 상단 내측 타박상으로, 현재 얼음찜질을 하고 있다. 상태를 지켜본 뒤 추가 검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15일 홈런 16개로 팀 2위를 달리던 중심 타자 이성열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주전 유격수 하주석도 허벅지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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