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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도롯가 쓰레기 더미에 몰려든 쥐떼 ‘소름’

런던 도롯가 쓰레기 더미에 몰려든 쥐떼 ‘소름’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7-24 10:56
업데이트 2017-07-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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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ow Online Facebook 최근 영국 그레이터런던 해로의 한 쓰레기 더미에 몰려든 쥐떼

영국엔 쥐가 많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국 그레이터런던 해로의 한 쓰레기 더미에 몰려든 쥐떼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해로 온라인’(Harrow Online) 페이스북에 22일 게재된 영상에는 도롯가에 방치된 쓰레기 비닐봉투 주변을 오가는 쥐 무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접한 페이스북 이용자 티나 앤드류스(Tina Andrews)는 “너무 많은 게으른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 곳에 버릴 때 일어나는 일”이며 또 다른 사용자는 “왜 사람들이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을 달았다.

해로 지역의 일부 주민들은 해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난했다. 주민 키이스 파킨(Keith Parkin)은 “몇 년 전 이 도로 인근에 살았는데 몇 주 동안 지방자치 단체가 쓰레기통을 치우지 않은 적이 있다”면서 “해로 지방차치가 제대로 일을 한다면 저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가 커지자 해로 지방자치단제 환경 담당 위원 로렌 지(Lauren Gee)는 “우리는 이 심각한 문제를 긴급하게 다루고 있다”며 “해로 지역에 더 많은 쥐덫을 놓고 있으며 신속하게 도로에 산재한 쓰레기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은 해로 온라인 페이스북 상에서 24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Harrow Online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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