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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11월 ‘드뷔시’로 돌아온다

조성진, 11월 ‘드뷔시’로 돌아온다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7-07-25 22:48
업데이트 2017-07-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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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두번째 정규 앨범 발표… ‘영상 1·2권’·‘기쁨의 섬’ 등 수록

인기 절정의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이 이르면 오는 11월 인상주의 작곡가 클로드 드뷔시의 작품을 담은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새 앨범 발매는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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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피아니스트 조성진
유니버설뮤직의 간판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그라모폰(DG)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조성진이 베를린에서 새 드뷔시 앨범의 녹음을 막 끝냈다. 11월까지 기다려 달라”며 사진을 곁들여 조성진의 근황을 소개했다. 앨범에는 드뷔시의 ‘영상 1·2권’,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어린이 차지’, ‘기쁨의 섬’ 등이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11, 12월 발매가 목표”라면서 “일부 변경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 조성진 의사가 반영된 곡들”이라고 말했다.

조성진은 지난해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에는 쇼팽 콩쿠르 결선 연주곡인 피아노협주곡 1번과 쇼팽의 발라드 4곡 전곡을 담았다. 그는 2015년 10월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이후 독주회는 물론 출연 콘서트를 잇따라 순식간에 매진시키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7-07-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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