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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무실점은 만족하지만, 많은 투구 수는 불만족”

류현진 “무실점은 만족하지만, 많은 투구 수는 불만족”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8-20 10:56
업데이트 2017-08-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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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무실점 투구에 위안을 삼았다.
류현진이 2회 역동적인 투구폼을 선보이고 있다. 디트로이트 AP 연합뉴스
류현진이 2회 역동적인 투구폼을 선보이고 있다.
디트로이트 AP 연합뉴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는 7·8·9회 1점씩 뽑아내며 3-0으로 승리했지만,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6회 말부터 불펜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마운드를 넘겼기에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경기 후 류현진은 “점수를 1점도 주지 않았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구는 썩 좋지 않았다. 그래서 투구 수가 많아졌다“며 ”그 점이 불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 5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졌다. 올 시즌 4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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