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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존 존스, 스테로이드 검출 “타이틀 박탈당할 것”

UFC 존 존스, 스테로이드 검출 “타이틀 박탈당할 것”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8-23 14:09
업데이트 2017-08-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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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이 적발됐다.
UFC 존 존스
UFC 존 존스 존 존스가 대니얼 코미어를 헤드킥으로 누인 뒤 무자비한 파운딩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레퍼리가 곧바로 뜯어말려 존스의 TKO 승리가 선언됐다.
애너하임 AP 연합뉴스
미 종합격투기 전문지 TMZ 등은 22일(현지시간) “존슨의 약물검사에서 스테로이드 튜리나볼(steroid turinabol)이 검출됐다. 존스가 타이틀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존스는 지난달 29일 UFC 214에서 다니엘 코미어를 KO로 이기고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번 약물 검출로 타이틀을 코미어에게 돌려주게 생겼다.

존스의 금지약물 복용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UFC 200을 앞두고 도핑테스트에 적발됐으며 1년간 출전정지를 받았다. 이전에는 코카인 중독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UFC 214를 관리 감독한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의 앤디 포스터 전무 이사는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존스의 약물검사 양성반응 결과를 알고 있다. 조사를 마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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