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에 양보를 요구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너무 앞서간 얘기”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50%가 넘는 지지율로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다 선거를 한 달 앞두고 박 시장과 후보 단일화를 합의한 바 있다.
23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차출설과 관련해 “내가 먼저 하겠다고 나선 것은 아니다. 원론적으로 말씀드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부인 김미경 교수의 서울 노원병 출마설과 관련해선 “그런일은 없다”며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 총선때 ‘새정치’로 다당제의 지평을 연 것처럼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새정치’는 유효하다고 했다.
바른정당과의 선거연대와 관련해서는 “국민의당이 제3세력의 중심세력이 되고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저희가 바로 서면 뜻을 함께하는 분들이 많이 모여들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안철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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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김미경 교수의 서울 노원병 출마설과 관련해선 “그런일은 없다”며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 총선때 ‘새정치’로 다당제의 지평을 연 것처럼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새정치’는 유효하다고 했다.
바른정당과의 선거연대와 관련해서는 “국민의당이 제3세력의 중심세력이 되고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저희가 바로 서면 뜻을 함께하는 분들이 많이 모여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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