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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갓길에서 알몸으로 춤 춘 40대 여성 입건

자유로 갓길에서 알몸으로 춤 춘 40대 여성 입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8-24 10:08
업데이트 2017-08-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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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인근 갓길에서 알몸으로 춤을 추고 차량 위에 드러누운 4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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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침수된 제2자유로
폭우에 침수된 제2자유로 23일 오전 집중 호우로 경기도 고양시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부근 서울 방향 도로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017.7.23 [고양시 제공=연합뉴스]
23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고양시 덕양구 강매나들목 인근 갓길에서 A(45·여)씨가 나체로 춤을 추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경찰은 차 위에 누워 있던 A씨를 달래 가족에게 연락했다.

A씨는 술에 취했거나 약물을 투약받지 않았으며, 운전 중 차에 기름이 떨어져 불안해지는 바람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A씨를 인근 병원으로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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