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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규모 부정채용 논란’ 강원랜드 압수수색

검찰, ‘대규모 부정채용 논란’ 강원랜드 압수수색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9-20 11:49
업데이트 2017-09-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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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규모 부정채용 논란이 불거진 강원랜드를 대상으로 20일 사무실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강원랜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비서관 부정 채용. 서울신문 DB
강원랜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비서관 부정 채용. 서울신문 DB
춘천지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원랜드 인사실과 당시 서류 심사를 담당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중이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 비서관인 김모씨의 채용과 관련한 압수수색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김씨의 채용과 관련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과 당시 인사담당자 A씨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강원랜드는 2012~13년 518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대규모 부정청탁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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