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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쇼미더 북핵 꼴이다”

신동욱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쇼미더 북핵 꼴이다”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9-20 13:58
업데이트 2017-09-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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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시민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신동욱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쇼미더 북핵 꼴이다”
신동욱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쇼미더 북핵 꼴이다” 출처=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화면 캡처
신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북한 핵무기 위협을 즐기는 꼴이고 쇼미더 북핵 꼴이고 쇼미더어워드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양심에 털 난 꼴이고 세계인의 웃음거리 꼴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수상 꼴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염치없는 수상 꼴이다. 사필귀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대서양협의회(애틀랜틱 카운슬)가 시상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받고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희망을 만들었다”며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위기의 민주주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제72회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이 상을 지난 겨울 내내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바치고 싶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국제협력·분쟁해결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대서양협의회가 수여하는 세계 시민상은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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