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한반도 긴장 상황 안정적 관리… 북핵 긴밀한 국제공조로 풀 것”

“한반도 긴장 상황 안정적 관리… 북핵 긴밀한 국제공조로 풀 것”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7-10-17 22:42
업데이트 2017-10-17 23: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통일부장관 한반도포럼 기조연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7일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모든 평화적 수단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대화로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통일부 주최로 열린 ‘2017 한반도국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북한 핵 문제는 강한 안보를 바탕으로 긴밀한 국제공조를 통해 풀어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북핵 문제를 단계적으로 풀어 나가면서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병행해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 위협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반도국제포럼은 주요국 전·현직 관료와 전문가가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논의하는 국제적 다자협의체로 올해 8회째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10-18 8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