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투수 고원준 등 5명의 선수를 방출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두산은 지난 24일 고원준과 안규영, 조승수, 이용호, 홍영현 등 5명을 웨이버 공시했다. 5명 모두 투수다.
고원준 등은 이날 웨이버 공시되면서 다른 팀과 제한없이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고원준은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14순위)로 히어로즈에 입단, 2010년 1군 무대를 밟아 30경기에 출전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이후 2011년 롯데로 트레이드된 고원준은 36경기 9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고, 2013년까지 활약하다가 상무에 입단했다.
고원준은 2015년 복귀, 지난해 두산으로 트레이드 됐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후 올해까지 19경기에 나와 2승 1패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5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0.61으로 좋지 않았다.
이날 웨이버 공시된 5명의 투수는 아직 만 30살이 넘지 않아, 투수가 필요한 다른 팀과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투수 고원준
더팩트 제공
고원준 등은 이날 웨이버 공시되면서 다른 팀과 제한없이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고원준은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14순위)로 히어로즈에 입단, 2010년 1군 무대를 밟아 30경기에 출전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이후 2011년 롯데로 트레이드된 고원준은 36경기 9승 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고, 2013년까지 활약하다가 상무에 입단했다.
고원준은 2015년 복귀, 지난해 두산으로 트레이드 됐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후 올해까지 19경기에 나와 2승 1패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5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0.61으로 좋지 않았다.
이날 웨이버 공시된 5명의 투수는 아직 만 30살이 넘지 않아, 투수가 필요한 다른 팀과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