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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기주↔삼성 이영욱 ‘1대1 트레이드’ 단행

KIA 한기주↔삼성 이영욱 ‘1대1 트레이드’ 단행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1-29 11:49
업데이트 2017-11-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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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영욱과 KIA 타이거즈 투수 한기주가 트레이드됐다.
한기주 연합뉴스
한기주
연합뉴스
KIA와 삼성 구단은 29일 두 선수를 맞바꾼다고 동시에 발표했다.

삼성 구단은 “전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두 선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려는 양 팀간 협의로 성사한 트레이드”라고 덧붙였다.

2006년 KIA에 입단한 한기주는 입단 첫해 10승 11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26으로 활약하고, 이듬해 마무리 투수로 전향해 2년 동안 51세이브를 거두며 활약했다.

그러나 2009년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2013년에는 투수에게 치명적인 어깨 회전근 파열로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한기주는 초인적인 노력으로 재활에 성공, 2015년 1군 마운드에 복귀했다.

지난해 4승 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7.26을 거둔 한기주는 올해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1군 통산 성적은 239경기 25승 28패 71세이브 9홀드 416⅓이닝 평균자책점 3.63이다.
적시타 치는 이영욱      (인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6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삼성 이영욱이 1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적시타 치는 이영욱
(인천=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6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2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삼성 이영욱이 1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좌투좌타인 이영욱은 2008년 삼성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8시즌 타율 0.245, 12홈런, 103타점, 173득점, 72도루를 기록한 베테랑 외야수다.

KIA 구단은 “이영욱이 견실한 외야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갖춰 내년 시즌 활동도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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