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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실습 나간 특성화고 학생 3명, 동급생 집단폭행

취업 실습 나간 특성화고 학생 3명, 동급생 집단폭행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2-13 11:14
업데이트 2017-12-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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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실습을 나간 전남의 한 특성화고 학생들이 같은 학교 학생을 집단 폭행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13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전 1시께 경기도 평택의 한 편의점에서 모 특성화고 학생 A 군 등 3명이 B 군을 집단 폭행했다.

이들은 B 군과 학교생활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편의점에서 폭행한 뒤 인근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폭행했다.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다시 B 군을 불러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 군은 고막 등을 다쳐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 군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당 학교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어 3명에 대해 출석정지 5일의 징계를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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