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샤이니 종현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가 나온다.
SM엔터테인먼트는 SM 소속 가수들이 함께 부른 ‘디어 마이 패밀리’(Dear My Famil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는 29일 오후 6시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시즌2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어 마이 패밀리’는 2001년 발표된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의 3집 앨범에 수록된 R&B 발라드 곡이다.

지난해 8월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SM타운 라이브 투어 V 인 재팬’(SMTOWN LIVE TOUR V IN JAPAN)에서 SM 소속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던 공연 실황을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담았다.

당시 무대에는 샤이니를 비롯해 강타, 보아, 트랙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f(x),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이 섰다.

SM 관계자는 “샤이니 종현의 목소리와 공연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추모의 의미도 담았다”며 “이번 음원의 수익금은 참여 아티스트들의 뜻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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