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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새달부터 또 오른다

국제선 유류할증료 새달부터 또 오른다

입력 2018-01-16 22:18
업데이트 2018-01-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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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 탓 최대 4만 5100원

국제유가 상승으로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더 올라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편도 기준 최대 4만 51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붙는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3단계에서 4단계로 이달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해 5∼9월 동안 0단계를 유지해 따로 부과되지 않다가 지난해 10월 1단계, 11월 2단계가 적용됐고, 12월 3단계로 다시 올라 현재 최대 3만 4800원이 부과되고 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면제한다.

국내선의 경우 2월 유류할증료는 이달과 동일하게 3단계인 3300원으로 책정됐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8-01-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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