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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 2차 결선의 벽에 또 콰당~

최재우 2차 결선의 벽에 또 콰당~

최병규 기자
입력 2018-02-12 22:01
업데이트 2018-02-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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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소치에서도 2차 결선 실격 ..

한국 스키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낼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최재우(24)가 2차 결선의 벽을 또 넘지 못하고 실격했다.
최재우가 12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파크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선 2라운드에서 점프 뒤 착지하다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우가 12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파크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선 2라운드에서 점프 뒤 착지하다 넘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우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두 번째 점프를 하고 내려오다 넘어지면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이로써 최재우는 4년전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차 결선에서 또 실격해 마지막 순위인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 최재우는 이날 앞서 열린 2차 예선에서 81.23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합류,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또 앞서 열린 1차 결선에서도 78.26점으로 20명 가운데 10위로 12명이 겨루는 2차 결선까지 안착했으나 최종 결선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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