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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일정 7시 시작…임효준 등 3명 남 1000m ‘죽음의 1조’

쇼트트랙 일정 7시 시작…임효준 등 3명 남 1000m ‘죽음의 1조’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02-17 18:57
업데이트 2018-02-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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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17일 저녁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은 여자 1500m와 남자 1000m 메달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17일 오후 7시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선 1조에 함께 편성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 황대헌(왼쪽부터), 임효준, 서이라가 전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주먹을 쥐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강릉 연합뉴스
17일 오후 7시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선 1조에 함께 편성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 황대헌(왼쪽부터), 임효준, 서이라가 전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주먹을 쥐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강릉 연합뉴스
오후 7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여자 1500m 경기에서 한국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21·한국체대)가 예선 1조에 편성돼 스타트를 끊는다.

곧이어 오후 7시 12분, 김아랑(23·고양시청)이 예선 4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여자 500m 결승에서 아쉽게 실격당해 메달 획득에 실패한 최민정(20·성남시청)은 예선 6조로 오후 7시 20분 출격한다.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한 서이라(26·화성시청), 임효준(22·한국체대), 황대헌(19·부흥고) 등 3명은 모두 1조에 편성됐다. 1조 경기는 오후 7시 44분 시작한다. 그야말로 ‘죽음의 조’다.기록 순으로 2명만 결승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선수 3명 가운데 1명 또는 2명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여자 1500m 준결승은 오후 8시 13분부터 시작되며 메달 색깔을 가리는 결승전은 오후 9시 9분 시작될 예정이다.

남자 1000m 결승은 가장 늦은 오후 9시 24분 치러진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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