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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진쟁이’ 안승일 작가, ‘평창에서 백두까지’ 사진전 개최

‘산사진쟁이’ 안승일 작가, ‘평창에서 백두까지’ 사진전 개최

입력 2018-03-09 17:58
업데이트 2018-03-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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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 사진쟁이’로 불리는 안승일 작가가 ‘평창에서 백두까지’란 타이틀의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산(山) 사진쟁이’로 불리는 안승일 작가가 ‘평창에서 백두까지’란 타이틀의 사진전을 열고 있다.
‘산(山) 사진쟁이’로 불리는 안승일 작가가 ‘평창에서 백두까지’란 타이틀의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원도의 굴피집(나무 껍질을 이어 만든 집, 주로 강원도 화전민 부락에서 발견) 한 곳을 무려 10년에 걸쳐서 찍어 온 작품을 공개한다. 이 작품들은 강원도 깊은 산골의 투박함과 정겨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안승일은 북한산 사진 만 20년을 찍고, 홀연히 중국으로 건너가 백두산 사진을 20년 이상 찍어오고 있다. 그의 인생 전반부는 북한산, 그리고 후반부는 백두산이다.

그는 “북한 쪽 백두산 사진이 찍고 싶고, 북한 지역의 명산을 찍고 싶다”며 “남북통일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영하 40도 이상의 백두산 천지에 있는 이글루에서 찍은 그의 작품은 도전과 몰입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하면서 강렬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전시는 포남동에 위치한 강릉시 문화센터에서 3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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