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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北 현송월과 마주 앉는다

윤상, 北 현송월과 마주 앉는다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8-03-18 22:38
업데이트 2018-03-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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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 평양공연’ 남북 실무접촉

양측 수석대표… 내일 판문점서
윤상(왼쪽)-현송월
윤상(왼쪽)-현송월
통일부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 접촉이 20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통일부는 “우리 측은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작곡가 윤상을 포함해 박형일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으로 회담 대표단을 구성했다”면서 “북측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 및 지원 인원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회담 대표단 구성에서 북측이 현 단장과 행정부단장, 무대감독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한 점을 감안했다고 전했다.

이번 실무 접촉에서는 방북할 남측 예술단 규모와 방북 경로, 공연 내용, 방북 기간 내 북측의 편의 및 안전 보장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8-03-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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