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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한국전기안전공사, 낙도·오지 등 취약계층 ‘전기 안전 복지’ 확대

[국민의 기업] 한국전기안전공사, 낙도·오지 등 취약계층 ‘전기 안전 복지’ 확대

장은석 기자
입력 2018-04-17 17:30
업데이트 2018-04-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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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그린홈·그린타운 안심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독거 노인을 찾아 고장 난 전기 설비를 고쳐 주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그린홈·그린타운 안심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독거 노인을 찾아 고장 난 전기 설비를 고쳐 주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낙도·오지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 안전 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17일 도시 저소득층 가구에 제공하던 ‘전기 안전 119’ 무료 긴급출동 서비스를 ‘전기안전보안관’ 제도로 확대해 낙도·오지 주민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전기를 쓰다가 고장 등 불편 사항이 생긴 낙도·오지 주민들도 ‘1588-7500’로 전화하면 무료 응급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민간 전기기술업자에게 서비스 업무를 위탁하는 방식이다. 현재 울릉도와 백령도, 우도 등 24개 도서에서 18명의 보안관이 활동하면서 3만 6000여 가구의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농어촌을 대상으로 한 ‘그린홈·그린타운 안심마을 조성 사업’도 전기안전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전국 60개 지역사업소가 전기 재해에 취약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노후 주택 전기설비 개선은 물론 농가 일손 돕기, 지역농산물 구입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북 김제시·LG전자와 손잡고 ‘에너지 자립홈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태양광 발전 설비와 단열창호, LED 조명 등을 무료로 시공해 준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4-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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