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하현관,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

하현관,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

입력 2018-04-20 22:08
업데이트 2018-04-20 22: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연기파 배우 하현관이 대장암 투병 끝에 2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투병 끝에 별세한 배우 하현관
투병 끝에 별세한 배우 하현관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컷
부산에 있는 공간소극장 극단 어니언스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하현관이 이날 오전 2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하현관은 2015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많은 동료들이 후원금 계좌를 개설해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하현관은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영화와 연극에 출연했다. 영화 ‘몽상’, ‘사생결단’ 등에 출연했으며 주연을 맡은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받았다.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9시.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