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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어요”

‘5대 월드컵 미녀’ 신새롬이 지난달 경기도 부천의 유명리조트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의 한국과 스웨덴의 조별예선 첫 경기가 열리던 지난달 18일,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나타났던 신새롬은 화려한 제스처와 열띤 응원으로 수많은 미디어에 포착되며 ‘5대 월드컵 미녀’로 등극했다. 특히 피트니스 모델로서 다져진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모습은 응원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미나 이래로 한장희, 김하율, 유승옥의 계보를 잇는 월드컵 미녀의 탄생이었다.

스웨전 전을 필두로 멕시코, 독일 전까지 한국팀의 조별예선 3경기를 모두 광화문 광장에서 지켜본 신새롬은 “광장에서 내게 보여준 국민들의 관심을 보고 굉장히 기뻤다. 기성용, 이승우, 조현우, 구자철 등 좋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러 친구와 함께 응원하려고 간 것뿐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주목을 받았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피트니스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벨리 댄서였던 신새롬은 지난 2016년부터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학창시절 무용을 전공했기 때문에 피트니스는 그의 몸을 더욱 완벽하고 화려하게 만들었다. 특히 신새롬은 지난해 ‘SSA 코리아 챔피언쉽’에서 커머셜모델 클래스, 피트니스모델 톨, 비키니모델 톨 부문에서 각각 1위, 2위, 1위를 동시에 차지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스포츠서울닷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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