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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AI·빅데이터 접목 ‘모바일 쇼핑 강자’

롯데홈쇼핑, AI·빅데이터 접목 ‘모바일 쇼핑 강자’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07-17 16:04
업데이트 2018-07-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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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방송센터에서 홍보 모델이 모바일 앱에 홍채 인증을 통한 로그인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방송센터에서 홍보 모델이 모바일 앱에 홍채 인증을 통한 로그인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모바일 채널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하며 한층 진화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부문(모바일+인터넷)이 차지한 비중은 45%였고 이 중 모바일 거래 비중은 70%에 달하는 등 모바일 쇼핑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팀 단위로 운영하던 모바일 조직을 본부로 격상하는 한편 AI 기반 스타트업 투자, 해외 솔루션 도입 등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 이용 절차 간소화, 보안성까지 갖춘 사용자 편의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별도로 운영하던 ‘롯데홈쇼핑 앱’(종합몰), ‘바로TV앱’(TV전용), ‘롯데OneTV앱’(T커머스 전용)을 통합했다. 지난 2월에는 AI 기반 스타트업 ‘스켈터랩스’에 직접 투자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9월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 지문·홍채 인증을 통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3월에는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인 챗봇 서비스 ‘샬롯’을 도입했다. 앞으로 음성쇼핑, 상품추천, CS처리 등으로 챗봇을 기반한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7-18 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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