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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주·고객·협력사 부가가치 극대화 최우선

현대건설, 주주·고객·협력사 부가가치 극대화 최우선

류찬희 기자
입력 2018-07-17 16:04
업데이트 2018-07-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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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쿠웨이트 자베르코즈웨이 공사 현장. 36㎞에 이르는 해상교량을 건설하고 인공섬을 개발하는 공사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쿠웨이트 자베르코즈웨이 공사 현장. 36㎞에 이르는 해상교량을 건설하고 인공섬을 개발하는 공사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를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부가가치 극대화에 두고,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톱 티어’(Top Tier)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하며, 국제적 건설사에 들어맞는 선진기업으로 도약하고, 미래 먹을거리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자는 의지다. 이를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 선진 기업문화 구축, 경쟁력 제고의 3대 과제도 실천하고 있다.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제도 및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간소화한다. 준법·윤리의식으로 무장해 글로벌 수준의 선진문화도 구축한다.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제반 법규와 사회적 기준 준수 및 임직원 개개인의 윤리의식을 키우고, 담당 직무와 연관된 법령·제도의 내용을 정확히 인지해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모든 사업은 부가가치를 우선 고려하고, 생산성 향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진 건설사들 대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는 데도 치중한다. 안전경영에 앞장서며 6대 위험공종 교육, 주요 건설장비 안전점검, 주말·휴일 안전관리 등으로 안전점검을 체계화하고 선진국 수준의 건설 안전문화를 조성한다.올해 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10.1% 증가한 23조 9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51.4%인 12조 3000억원을 해외공사에서 채울 계획이다. 박동욱 사장은 “현대정신의 초심으로 돌아가 도전적 실행과 강인한 추진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기술 및 원가경쟁력 제고를 통해 주주, 고객, 협력업체,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제1의 목표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8-07-18 4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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