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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세네갈 의료연수팀에 모자보건 사업 전수

용산구, 세네갈 의료연수팀에 모자보건 사업 전수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8-07-19 17:33
업데이트 2018-07-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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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연수팀
세네갈 연수팀 성장현(맨 앞줄 가운데) 용산구청장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세네갈 모자보건 연수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용산구는 세네갈 의료연수팀에 임산부와 영유아 등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 모자보건 사업’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네갈 보건복지부 공무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 17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세네갈 모자보건 및 의료시스템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8일까지 국내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18일 용산구청을 방문하고 구 모자보건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구 모자보건 사업은 임신 전에는 풍진예방접종과 엽산제 지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 후에는 주수에 따른 모성검사, 기형아검사, 출산 준비교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세네갈 의료행정은 영유아 사망률이 높은 아프리카 내에서는 비교적 안정돼 있지만, 체계적 지원이 이뤄지는 국내 보건 시스템보다는 아직 열악한 편이라 관심이 높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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