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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은 이번 대회가 열린 낙산비치를 뜨겁게 달구었다.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하는 끼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에서 보여준 화려한 워킹과 춤으로 낙산비치를 찾은 남성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비키니 코리아도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또 다른 끼를 찾고 싶어서 출전했다. 이혜진은 “어렸을 때부터 모델에 대한 막연한 꿈이 있었다. 인터넷을 보다 대회요강을 보고 ‘한번 참가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성적으로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너무 기쁘다. 모델로서 앞으로 나의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고 말했다.
간호사, 트레이너, 모델 등 차곡차곡 자신의 내면에 충실하며 자신의 길을 찾고, 개척하는 이혜진의 모습에서 신세대의 도전정신과 함께 싱그러움이 느껴졌다.
사진=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