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렌즈 3개’ 화웨이 P20프로 부동의 1위
카메라·렌즈 전문 평가기관 ‘디엑스오마크’(DxOMark)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카메라를 공동2위에 올렸다. 지난 3월 출시부터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의 ‘P20프로’를 끌어내리진 못했다.DxOMark 사이트 캡처
갤노트9는 갤S9보다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켰지만 명품 라이카 렌즈를 후면에 세 개나 적용한 P20프로를 1위에서 끌어내리진 못했다. 하지만 DxOMark는 갤노트9를 평가하며 “후면 듀얼카메라 제품 중에서 최고로 꼽힌다”면서 “특히 스틸사진에선 U12플러스를 능가하는 최고의 성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넓은 화면, S펜 등은 다소 붐비는 시장 속에서도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