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UEFA 챔피언스리그] 8번째 해트트릭… 호날두 제친 메시

[UEFA 챔피언스리그] 8번째 해트트릭… 호날두 제친 메시

임병선 기자
입력 2018-09-19 23:14
업데이트 2018-09-20 01: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챔스리그 역대 최다, 통산 103호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따돌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해트트릭 1위로 나섰다.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푸누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 PSV에인트호번과의 홈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손가락을 치켜들며 자축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AFP 연합뉴스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푸누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1차전 PSV에인트호번과의 홈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손가락을 치켜들며 자축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AFP 연합뉴스
메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캄푸누로 불러들인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홈 경기에서 세 골을 몰아 넣어 4-0 대승에 앞장섰다. 지난 시즌까지 호날두와 나란히 일곱 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그는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더불어 메시는 대회 통산 103호골을 작성하며 호날두의 역대 최다 득점(120골)에 17골 차로 다가섰다.

전반 31분 에인트호번의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기막힌 왼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메시는 후반 29분 우스만 뎀벨레의 골이 터져 2-0으로 달아난 후반 3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반 라키티치의 패스를 이어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꽂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4분 사뮈엘 움티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빠졌지만 메시가 42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찔러 준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매조져 통쾌한 완승을 거뒀다. 한편 호날두는 20일 새벽 발렌시아(스페인)와의 H조 첫 경기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8-09-20 25면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