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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문재인 대통령에 여주발전 지원 요청

이항진 시장, 문재인 대통령에 여주발전 지원 요청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10-09 21:56
업데이트 2018-10-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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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아 세종대왕 영릉 찾은 문 대통령 영접

이항진 시장이 9일 한글날을 맞아 여주 세종대왕 영릉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하고 여주 발전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이항진 시장이 9일 한글날을 맞아 여주 세종대왕 영릉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하고 여주 발전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이항진 경기 여주시장은 9일 한글날을 맞아 여주 능서면 왕대리에 위치한 세종대왕 영릉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하며 여주 발전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여주가 남북평화 바람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다”면서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있지만 경강선 개통 등으로 한 단계 도약 중인 여주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여주가 남북평화를 이루어가는 중요 역할의 지역이며 기회를 최대한 살려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더욱 알차게 추진해나가는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세종대왕문화제 기념식에서 세종대왕과 남북평화통일을 강조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도 세종대왕과 한글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9일 방문한 여주 영릉(英陵)은 조선 제4대 임금 세종과 그의 비 소헌왕후가 함께 묻힌 합장릉이다. 영릉 옆에는 제17대 임금 효종과 인선왕후가 잠든 영릉(寧陵)이 있다. 사적 제195호로 지정된 두 무덤을 합해 ‘영녕릉’이라 칭하기도 한다.

현직 대통령이 여주 영릉을 방문하기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94년 5월 15일 열린 세종대왕 숭모제전에 참석한 이후 2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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