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으로 내정된 전원책 변호사가 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인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김용태 사무총장은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대위에서 조강특위 외부위원을 포함해 7명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조강특위 명단을 보면 김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내부 위원으로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김성원 조직부총장이, 외부위원으로 전원책 변호사, 전주혜 변호사, 이진곤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윤리위원장, 강성주 전 포항 MBC 사장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조강특위 위원들은 오후 2시 20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조강특위는 간담회 이후 여의도 사무실에서 미팅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조강특위는 내부 회의를 거쳐서 253개 당협 전체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현지 실태조사는 당무감사위원회가 일임을 받아서 시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