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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셋업맨 김강률 수술대…KS 앞두고 불펜진 운용 타격

두산 셋업맨 김강률 수술대…KS 앞두고 불펜진 운용 타격

한재희 기자
입력 2018-10-25 18:54
업데이트 2018-10-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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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 뉴스1
김강률.
뉴스1
두산의 셋업맨인 우완 투수 김강률(30)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두산은 김강률이 25일 이경태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한 결과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며 26일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셋업맨 자리가 흔들리면서 한국시리즈에 나서는 두산은 불펜 운용에 다소간 타격을 받게 됐다.

김강률은 지난 23일 일본 미야자키현 이키메구장에서 치른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교육리그 경기에 9회 등판해 3루 쪽으로 뛰다 다리 통증을 호소한 뒤 들것에 실려 나갔다. 현지 병원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손상 진단을 받고 24일 귀국해 서울에서 재검진했으나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입원했다.

김강률은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두산의 셋업맨으로 활약하면서 5승, 6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4.62의 성적을 올렸다.

김강률의 아킬레스건 수술은 이번이 두번째다. 2015년 5월초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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