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서 실종 대학생 추정 시신 발견
서울 송파구에서 실종됐던 대학생 조 모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14일 석촌호수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2018.11.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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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오후 12시쯤 석촌호수에서 소방당국과 물속 수색작업을 벌이다가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일주일 전 실종 신고된 조모(20)씨의 인상착의와 비슷한 점을 들어 조씨의 시신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조씨는 지난 8일 자정 서울 석촌호수 근처에서 친구와 놀다 집에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가족에게 남긴 후 연락이 끊겼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