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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중국서 최고제품상 수상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중국서 최고제품상 수상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8-12-17 09:43
업데이트 2018-12-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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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mini)가 중국가전제품협회(CHEAA)로부터 ‘훙딩장’(紅頂奬·Red-Top Awards)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HEAA가 2009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훙딩장’은 제품 기술력, 디자인, 친환경성 등을 평가해 품목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세탁용량 3㎏인 ‘미니’는 두께가 30.2㎝에 불과해 벽면 설치가 가능하고, 허리를 굽히지 않은 채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어 호평을 받으며 지난해 중국 미니세탁기 시장에서 점유율 65%를 차지했다. 이 부문 5년 연속 1위로, 현지 누적 판매량은 20만대 규모다.

지난해 중국 ‘산업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가전업체로는 처음으로 본상을 받았고, 올해 9월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로부터 ‘베스트 브랜드상’을 받았다. 지난달 중국 광군제(11월 11일)기간 단 하루 동안 2만 3000대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니는 2015년에 이어 소형세탁기 부문에서 두번째 훙딩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중국 후발업체들이 벽걸이형 드럼세탁기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지만 미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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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 ‘훙딩장’ 수상식장에서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소개하는 모델. LG전자 제공
2018 중국 ‘훙딩장’ 수상식장에서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소개하는 모델. LG전자 제공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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