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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강경화-폼페이오 회담 29일 워싱턴개최 최종조율

韓美, 강경화-폼페이오 회담 29일 워싱턴개최 최종조율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3-26 15:24
업데이트 2019-03-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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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뉴욕 회의 참석 계기에 워싱턴서 폼페이오와 만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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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한미 외교장관
악수하는 한미 외교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12.7
국무부 제공 영상 캡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번 주 미국 워싱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강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계기에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에 대해 한미 외교당국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관은 29일 오전에 회의에 참석한 뒤 당일 오후 워싱턴DC로 건너가 폼페이오 장관과 곧바로 회동할 가능성이 크다.

양 장관의 회동이 성사되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의 동향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 재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결렬 직후인 지난 1일 통화에서 조속한 시일 내 만나기로 했다. 한미외교장관회담이 신속하게 성사되면 최근 불거진 한미관계 이상설(說)이 잦아드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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