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강원도 ‘어게인, 고 이스트’ 캠페인 개최… “여행이 바로 자원봉사”

입력 : ㅣ 수정 : 2019-04-19 12:13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어게인, 고 이스트’ 캠페인에서 손병석(오른쪽 네 번째) 코레일 사장, 배우 이동욱(다섯 번째), 최문순(여섯 번째) 강원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지역 경제 복구를 위해 강원도 여행을 독려하고 있다.

▲ 1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어게인, 고 이스트’ 캠페인에서 손병석(오른쪽 네 번째) 코레일 사장, 배우 이동욱(다섯 번째), 최문순(여섯 번째) 강원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지역 경제 복구를 위해 강원도 여행을 독려하고 있다.

코레일과 강원도가 산불 피해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19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어게인, 고 이스트’(Again, Go East) 캠페인 참석자들은 ‘여러분의 강원도 관광이 바로 자원봉사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관광 독려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손병석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강원 지자체 및 여행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관광홍보대사인 배우 이동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피해 주민에 대한 진정한 위로, 지역 경제의 빠른 복구, 그 길이 강원도 여행에 있다. 국민 여러분의 강원도 여행길을 코레일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가자, 동해안으로” 구호를 선창하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유도했다.

배우 이동욱은 “산불 피해를 TV로 보면서 굉장히 마음이 아프고 안쓰러웠다”며 “강원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 이 자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지역 주민들이 낙담하고 있을까봐 미안한 마음에 방문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여러분께서 와주시는 게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강원도 방문을 독려했다.

강원도 관련 퀴즈 등 이벤트가 열렸고 오후 12시에 강릉으로 출발하는 KTX 특별 기획상품 투어단 환송회가 이어졌다.

한편 코레일은 강릉행 기차관광 상품으로 속초, 동해 등 피해지역에 특화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22일부터 강릉에 도착하는 기차여행 상품 구매고객 선착순 2000명은 강릉역 여행센터에서 강원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강릉역 도착 승차권을 구입하면 5월 말까지 숙박, 렌터카, 카셰어링 등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강릉선 전 구간 KTX는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글·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