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사위 화제 “오바마 조상나라 놈…볼수록 정 간다”

입력 : ㅣ 수정 : 2020-0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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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혼주 된 이정현 의원…재치 넘치는 소개
이정현 무소속 의원. 서울신문 DB

▲ 이정현 무소속 의원. 서울신문 DB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11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장녀의 결혼식을 치렀다.

이정현 의원은 지인들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사위를 맞습니다”라며 문자메시지로 딸의 결혼을 알렸다.

이 의원은 “큰딸이 2미터가 넘는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조상 나라 놈을 물어 왔다. 회계학을 전공한 원어민 교사인데 보디빌더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볼수록 내 아들 같은 느낌이고 정이 간다”라고 친근감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 의원은 외국인 사위와 활짝 웃고 있다. 두 사람의 미소가 꼭 닮은 느낌이다.

박근혜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홍보수석을 지낸 친박 인사인 이 의원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대표 시절인 지난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대표직을 사퇴하고 탈당하고 독자노선을 걷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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